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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4 클래식 알리익스프레스 디버클 구입기 - 오메가 스타일 / 태그호이어 스타일 비교

맥반석2 2022. 6. 24. 17:57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6미리 기변 후에  어쩔수없이 줄질 시작...

줄질은 당연히 알리 익스프레스...     단지 가격이 싸기 때문이 아니라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중국 분위기때문에  훨씬 더 더양한 스트렙 구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워치4는 모델과 관계없이  20미리 스트렙을 사용한다.    

그리고 워치4 전용 스트렙이 아니라  20미리 일반 스트렙을 이용하는 경우엔 이른바 날개형 어댑터를 사용하길 권한다.

그래야 스트렙 교환도 편하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더 나은 선택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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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오메가 시마스터 스타일 / 태그호이어 스타일의  가죽 디버클 스트렙을 비교해 놓은 사진이다.

오메가 스타일은 스트렙에 구멍이 있어서 그 길이에 맞춰 조절이 되지만  태그호이어 스타일은 구멍없이 미세 조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경험상 알리발 저가형 디버클은  얼마지 않아 마모가 발생해 기능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 디자인의 디버클은 그런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서 그런 염려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추후에 버클을 제외한 스트렙만 교체가 가능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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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호이어 스타일 디버클 스트렙의 사진들이다.     특징들을 더 자세하게 비교할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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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스타일 디버클 사진 역시 여러장 준비했다.  

얼핏보면 스트렙이 가죽이 아닌 천 재질인듯 보이지만   가죽에  천을 덧붙인 일종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조된 스트렙이다.

디버클의 가장 큰 장점은 탈착이 편하다는 것이다.

아날로그 시계를 사용할 때부터 계속해서 디버클을 사용해서 그런지 일반 스트렙은 귀챠니즘때문에 결국 디버클만 찾게 된다.

보통 디버클을 한 번 사용하면  쭈욱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간편하다.

 

구매가는 한화 기준으로 2.5 ~3만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면  가격이 못해도 2배 ~3배 점프를 하겠지만  국내에선 판매 자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

당연히 지재권 문제때문일거다.

위에서 소개한 스트렙 이외에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 20미리 시계줄 ] 로 검색하면  가격부터 스타일까지 국내 오픈 마켓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검색이 된다.

그러니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트렙을 비교적 저렴하 가격에 구매 가능할 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배송을 기다리는 중인 IWC 스타일의 디버클 스트렙이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됐는데  실물로 봤을 때 상당히 고급져 보였다.

클릭을 하지 않을수 없는...

그리고 아마도 이게 나의 마지막 줄질이 되지 싶다.

다행인건 와이프가 사용하는 워치4  40미리와 모든게 공유되서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지 와이프와는 취향이 달라서 현실화가 되진 않지만...  ^^